김휘동 안동시장이 지난 6일 금복주 대강당에서 제22회 금복문화재단이 선정하는 문화 예술부문 금복문화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금복문화상은 1987년 금복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복문화재단을 설립, 재단의 목적사업인 문화예술 학술지원사업, 문화예술인 포상사업, 육영문화사업, 장학사업 중 문화예술인 포상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매년 각 부문별로 향토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공로가 많은 사람을 각계로 부터 추천받아 이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130여명의 지역 문화예술인이 수상 했다. 또한 지금까지 순수예술분야‘문학 미술 음악 연예’네부문에 시상했던 것을 올해는 사회공헌분야‘문화예술 교육 봉사 단체’ 네부문을 신설해 총 여덟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로 육성하고 안동의 문화유산을 세계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 문화예술부문 처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0만원을 올해 설립된 안동시장학회에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사업을 위해 전액 기탁하였으며 올해 10월에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2008 한국을 빛낸 경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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