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센터장 최명자)는 지난 6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학습은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함께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방문해 각종 공연과 체험장을 관람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한 결혼이중여성들은 화랑 미시랑을 주제로 한 서사극 ‘천궤의 비밀’, 화려한 지상 및 마상무예스턴트를 통해 화랑의 기상과 ‘화랑의 도’ 등의 공연을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한국과 신라의 문화를 간접체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