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미주지역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달라스 휴스턴시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구미에 투자하도록 적극 유도했다.
이들 일행은 지난 3일 휴스턴 시청 방문,양 도시간 기술 및 경제개발 쌍무협정 체결, 휴스턴 기술 연구소 및 Rice University 나노연구소 방문했다.
그리고 엑손모빌 짐해리스 부회장과의 간담회시 이루어진 남 시장의 구미에 대한 4, 5단지 추가투자 요청에 짐해리스 부회장은 증액투자를 할 것이라했다.
미국 투자유치로 LA, 휴스턴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달라스로 이동, 이곳 Sheraton LoneStar Volume에서 개최 된‘Korea Tech Preview’에 참석했다.
특히 삼성과 LG 등 대기업이 참석한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구미의 투자유치설명회 개최에 대한 소개를 했다.
특히 구미시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미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유진 시장님의 투자환경에 대한 인사말과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투자홍보CD 상영 등 구미국가공단의 입지환경 및 인센티브에 대해 알렸다.
이날 행사는 KOTRA에서 미국기업들을 초청해 한국의 기술 환경 투자 무역 등에 대한 설명과 개별기업 상담으로 이뤄지는 한국 IT산업 전체를 위한 행사로서 세계적 IT산업기업들에게 구미시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국 측에서는 IBM, TI 같은 대기업의 CEO가 참석해 직접 투자 및 수출관련 발표를 하였으며 현지 삼성전자에서도 과제를 발표하는 등 한국과 미국의 IT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발표하는 장이었다.
설명회를 통해 구미시는 이제 한국의 산업단지에 서 벗어나 세계적 경쟁력과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공단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미국의 중심부 달라스에 확실히 각인을 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구미투자환경 설명회를 마치고 아시아 지역에 1억달러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A사?B사의 CEO와 만나서 구미로 투자하도록 적극 유도했다.
이번 달라스 구미시 투자환경설명회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구미시 투자환경을 알리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세계속의 구미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과학연구단지의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면 배후단지, 국가공단 5단지 건설로 국내외 기업의 구미공단투자는 더욱 활발하게 될 것이며 지역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구미공단 제 2 도약은 더욱 앞당겨 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