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교신행단체에서는 7일 금강사법당에서 3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평화재단이사장과 정토회회주인인 법륜스님초청법회 및 지역불자들의 불교역량을 강화하는 수련회’를 실시했다. 수련회는 구미시청 불자회 등 9개 신행단체가 공동으로 지역 불자들간 화합을 도모하고 불자들의 불교 역량을 향상시키자는 주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원각사에서 회원들이 철야 정진하며 법회를 개최했다. 이날행사는 연향회(회장 이미정)가 주관해 제1부 행사로 탁월한 경전 강의와 사회평화운동가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법륜스님을 초청해 스님의 법문과 불교 및 인생문제 등 전반에 대해 불자들이 질문하고 스님이 답변하는 즉문즉설 토론회를 가졌다. 제2부 행사로 각 신행단체별로 신행활동 우수사례발표회와 대혜 원각사 주지스님의 종교편향대응책에 대한 강의와 앞으로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종교편향 보도 시 대응책등 강구 방안을 모색했다. 법륜스님은 불교수행을 기초로 하는 불교재단인 정토회 회주와 평화재단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불교포교와 90년대 초부터 북한동포돕기운동, 미얀마, 인도 등 저개발국가 국민에게 기아, 질병, 문맹 퇴치와 평화통일 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사회복지 및 평화애호가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를 주관한 구미 여성불교 신행단체인 연향회(회장 이미정)는 지난 10월 일일찻집 자선행사로 400만원의 기금을 마련 불우이웃에게 성금전달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있다. 전차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