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2시20분께 울릉군 북면 천부 1리 자택에서 보일러 수리를 하던 김모(65)씨가 보일러 폭발로 인해 사망했다.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사망한 김씨는 천부리 자택에서 연탄·경유 겸용 보일러 고장 수리 도중 폭발로 인해 쓰러진 것을 오후 1시 20분경 이웃주민 최모(42)씨에 의해 울릉 119센터에 구조 요청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센터는 응급구조차량으로 김씨를 오후 2시15분께 울릉보건의료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김씨의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