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미용업과 목욕장업에 대한 ‘2008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평가목적은 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켜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지역 내 미용업중 중부동, 황오동 40개 업소와 목욕장업은 관광지인 보문 지역 전업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미용업 5개 영역에 시설기준 등 52개 항목, 목욕장업은 5개 영역에 시설환경 등 91항목에 대한 담당공무원 및 각 지부 임원들과 업소에 직접방문․현지조사해 이행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후 우수업소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분류해 위생관리등급을 통보 및 홍보하고 향후 우수업소 표지판부착 등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평가로 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위생서비스 및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