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3일 서라벌대학 운동장에서 경주지역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캠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19구조대원의 로프하강, 소화기 및 초순간진화기 이용 화재진화, 종합방수시범, 특수방화복 등 소방복장 체험, 물소화기 체험, 화재시 연기대피를 체험해 보는 연기텐트 체험장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 부대행사로 열린 소방공무원 가면 만들어보기와 구조구급 장비전시 및 설명회가 참가한 많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체험활동을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가정 내 안전의 소중함과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사고에 대한 조기안전문화의식을 정착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정석구 서장은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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