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7일 오전11시 군청본관 상황실에서‘영덕 관광상품개발 품평회’를 개최했다. 영덕군과 영덕 관광 진흥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관광상품 개발 품평회에서는 군내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관광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품평회장에는 티셔츠 넥타이 손수건 등의 섬유제품과 지역특산물인 영덕대게와 지역명소인 풍력발전단지 창포말 등대 그리고 공공브랜드 등 지역 영덕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펜시용품 액세사리 완구류 등 60여종의 시제품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상품 및 듸자인 개발 전반에 걸친 보고회와 설명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제품의 선호도 조사도 병행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은 관광영덕의 매력과 가치를 높이고 재방문의 동기를 부여하며 동서6축 고속도로와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등 사회간접시설의 확충과 500만 관광객방문 등 증가일로에 있는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영덕유치를 더욱 촉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덕군에서는 21일까지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보다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능의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시판을 목표를 세우고 12월중 공공기관 및 일반상가를 대상으로 유통(판매)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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