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7m가 넘게 몰아치는 강풍 속에 산불이 발생 3㏊의 산림을 소실시키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19일 오후1시20분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산109~2번지 동화레미콘 사무실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때마침 불어오는 강풍을 타고 번져 소나무 3.500여본을 태우고 재산피해 는 추산금액으로 876만원정도에 이르며 진화에 동원된 인원만도 750명이며 산불진화용 헬기도 산림청헬기 5대 소방 방재청 헬기1대 가 동원됐고 소방차 5대 진화차 5대와 700여점의 진화장비가 동원됐다. 화재원인은 22.9KV 고압선로의 애자파손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만 할뿐 정확한 원인은 산림당무자와 한전 등 합동조사가 이루어 저야 정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소실된 임야는 국유림0.2㏊ 공유림 2.8㏊이며 진화를 위해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경찰 군인 공무원 등이 즉각 투입돼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잔불정리와 뒷정리를 위해 황대주 영덕 부군수 외에 공무원 300여명이 때맞춰 찾아온 추위 속에 밤샘을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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