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4일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성범죄 근절을 위한 ‘지하철 불법촬영 점검단’ 발대식을 갖고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점검단은 도시철도공사 직원 20명과 지하철경찰대 및 여경기동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개조로 나눠 유동 인구가 많은 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 여자화장실 몰카 점검,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지방경찰청과 협력체결을 강화 해 성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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