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상주곶감의 공동브랜드로 개발한‘천년고秀’가 2008년 대한국민국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천년고秀는 천년대대로 이어져 온 가장 우수한 최고의 상주곶감을 상징하는 상주곶감의 공동브랜드로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상주시의 브랜드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브랜드경영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08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우수상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오후 4시에 열려 이정백 상주시장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 박경화 회장이 상주곶감 공동브랜드 천년고수의 브랜드 경영 사례를 25분간 발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200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은 상주곶감 품질의 우수성을 하나로 나타내고자 하는 브랜드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 천년고수를 비롯해 브랜드 경영을 통해 소비자의 친근감과 신뢰도를 극대화시켜 농특산물의 판로확보와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의 주관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브랜드경영을 경쟁력 강화의 주요전략으로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자치단체 및 기타 기관을 대상으로 세부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상주시는 국내시장에서 곶감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상주곶감의 난립된 브랜드로 인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2006년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상주곶감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응용개발하여 일반농가와 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상주곶감의 고품질화와 높은 매출 신장을 가져왔다. 특히 광고홍보 활동에 천년고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꼬까미와 호’라는 상주곶감 캐릭터와 함께 축제와 홍보물에 응용해 활용되고 있으며 상주곶감은 청와대 설명절 선물 납품, 태안 기름유출사고 곶감 현물 지원, 지리적표시제, 생산이력제, 지리적표시표장등록, 상표등록 등의 활용실적을 갖고 있다. 상주곶감 통합브랜드 천년고수는 상주곶감 품질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강한 붓글씨 서체 디자인을 통해서도 천년전통을 지켜나가겠다는 상주 곶감만의 발전적 의지를 강하게 표현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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