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청소년들이 시험을 잘 치렀던 못 치렀던 일차 수능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탈선 및 비행을 자행하므로서 사회를 놀라게 할 뿐만아니라 수능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조바심과 아울러 큰상처를 주고 일생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실망을 안겨주기도 한다.
수능시험이 끝난후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죽거나 다치는사고가 급증한다는 언론보도를 읽고 대부분 고3짜리 자녀를 둔 보모님들은 수능시험을 보기 전까지는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노심초사 심정으로 기도하고 지원하면서 시험을 잘봐서 좋은 대학에 좋은 성적으로 입학하기 위해서 갖은 수단 방법을 동원하는 교육열을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수능시험이 끝난후에는 직접시험을 본 자녀인 학생과 더불어 부모님들도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자녀보호 의식이 느슨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학생과 부모들의 해방감이 어우러진 짭은 순간에 학생들이 비행과 탈선으로 이어져 강.절도,폭력,음주,금품갈취,성폭력등 범죄가 발생하는 현실을 보면서 제아무리 시험을 잘 보아봤자 전부가 무효가 되는 현실은 비행청소년을 선도하고 단속하는 경찰관이며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또한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을 부추기는 각종 유흥업소들은 때를 놓칠세라 이들을 유혹하고 탈선을 조장하고 있다.
시내 곳곳에 수많은 호프집 소주방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묵인행위, 주류판매 등 각종 불법영업행위를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등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청소년유해업의 집중단속과 야간취약시간대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강화 및 건전한 교외생활지도를 전개하고 있지만 지도단속만으로 비행 탈선 청소년을 선도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오직 부모님들의 수능시험에 버금가는 보호의식이 선행되어야만 가능하며 각종 유흥업소를 경영하는 업주들은 수입올리기에 급급할것이 것이아니라 청소년보호에 대한 의식전환으로 내 자식처럼보호하며 스스로 법을 지키고 부모와학교, 관련단체, 관련기관,업소등이 모두 한마음한뜻으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선도해야 밝은 한국의 미래상이 전개될 것이라고 믿은다. 아울러 수능시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보호와 관심으로 비행. 탈선없이 희망하는 대학진학의 꿈이 모두 이루워지길 간절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