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년회의소는 지난 26일 창립 제36주년을 맞아 청송여자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비롯해 회장단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기 청송JC 특우회장을 비롯해 역대회장, 한동수 청송군수, 윤경희 청송군생활체육협의회장, 각급기관단체장, JC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욱 직전회장의 이임사와 우정패전달, 명예회원패전달, 대외표창에 이어 진성중 배인환군과 청송여중 김지영양에게 각 20만원씩의 장학금과 휴대폰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청송청년회의소 2009년 회장단에는 윤국희 회장을 비롯해 안해천 상임부회장, 조대국 내무부회장, 신용희 외무부회장, 권영섭 사무국장과 감사에는 이재욱?심칠섭 회원이 내년도 청송JC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다. 신임 윤국희(37) 청송JC 회장은 취임사에서“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역량개발에 앞장서고 나아가 지방화 시대에 부응코자 지역민과 지역을 위해 함께 하는 J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청송의 슬로건이 부자되는 명품청송인 만큼 청송 JC 회원들이 웃음꽃 피는 청송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청송 출신으로 안동정보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1년 청송 JC에 입회, 사무국장, 감사,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청송 JC의 발전을 위해 거듭 노력해 온 지역의 젊은 일꾼으로 평이 나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인해 중앙회장 특별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수여받은 윤 회장은 항상 역대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길고 넓은 안목으로 조직 발전과 나아가 청송의 발전도 거듭 다짐했다. 윤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선주씨와 1남 1녀를 두고 취미는 등산, 현재 윤 회장은 청송에서 국탑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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