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은 지난 7일 오전 경주시 원화로 미림빌딩 내 본사에서 70여 명의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북·대구를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위대한 10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본사 직원들 간의 화합과 미래 과제에 대한 토론 등 워크숍 형태로 외부 초청객 없이 경북신문 임직원들 간의 자체 행사로 치러졌다. 또한 경주예술의전당 센텀샐러드 뷔페로 자리를 옮겨 2부 행사를 열고 임·직원 오찬 및 간담회와 함께 독자권익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북신문은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100년을 향해 독자 제일주의, 경북 제일주의를 지표로 삼고 힘찬 전진을 하고 있다"면서 "1주일 후면 지령 2500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2500호라는 금자탑은 독자들의 성원과 경북신문 구성원들의 진실, 공정한 언론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이 있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은 경북신문 구성원들이 더 좋은 신문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려 노력했던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경북신문사 전 직원들은 "앞으로도 올바른 언론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경북신문 지령 1만호, 100만호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경북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 행사 이후 경주 알천북로 일원에서 열린 `경북신문 신사옥 기공식`도 지역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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