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하고 어두운 의성전통시장이 활기찬 전통시장의 모습으로 확 바뀌었고 이색 볼거리로 외지인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의성군은 의성전통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사업비 11억원을 들어 의성읍 도동리 973번지 일원에 길이 112m에 너비 8m의 1차 구간인 중앙통로 896㎡의 의성전통시장 중앙통로에 아케이드 설치 공사로 우천에 대비하고 보다 밝고 쾌적한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내년에도 채소전 아케이드(1,250㎡)를 14억원의 사업비로 정비할 계획에 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 전구간의 건축 전기 소방 통신 일체를 정비해 군민 및 외지인의 전통시장 이용자의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함은 물론 전천후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색 볼거리로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는데 아케이드 설치함에 있어서 5일 전통시장을 활용하는 군민들과 타 시 군의 방문자가 더욱 늘어나는 등 의성전통시장의 명물 구간으로 되살아났다. 장날마다 여울 연주단(대표 김승배)의 노래와 공연을 실시해 의성시장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어 앞으로 지역경제가 시골 장터에서부터 활기를 찾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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