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경산시장은 지난 28일 내년 5월에 경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실내체육관 및 육상경기장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점검 했다. 이날 점검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상방동 소재 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추진 현황 전반에 대해 현장설명을 듣고 그간 노고에 대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최병국 시장은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구석구석 확인점검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추진에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지적 보완토록 하는 등 훌륭한 경기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당부를 했다. 이와는 별도로 육상경기장옆 생활체육 공원 공사현장도 점검 확인하고 종합안내표지판 설치와 경찰서 및 도교 육정보센타 주변 환경정비를 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현재 조성중인 실내체육관 및 육상경기장은 10만7,41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실내체육관 5,036석, 육상경기장 7,034석)규모로 건축되고, 공인 2종 트랙과 750대의 주차시설을 갖춘 공사가 지난해 1월에 착공해 2009년 1월말경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현 공정율은 86%이다. 실내체육관은 돔형지붕과 최고급의 내부시설자재를 사용, 방음과 냉 난방시설 등 경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최신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육상경기장은 토성스탠드와 천연잔디구장을 설치, 최고의 시설임을 자부하고 있다. 또 이번 현장점검을 필두로 앞으로 경기종목별 주요 현장을 시장이 직접 확인해 나감을 물론, 출전 임원, 선수 및 방문 도민들의 불편 없는 완벽한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특히 동절기를 앞두고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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