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영옥, '천추태후' 주제곡 불러 소프라노 신영옥(47)이 내년 1월 방송하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메인테마곡을 부른다.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영옥은 “가사를 보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조국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도 저버릴 수 있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천추태후의 이야기가 담긴 슬픈 노랫말이다. 연습하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천추태후’ 는 ‘귀주대첩’으로 유명한 거란과의 3차 전쟁을 다룬다. 거란의 침략에 맞서 세 차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여걸 ‘천추태후’는 탤런트 채시라(40)가 연기한다. 드라마에는 탤런트 이덕화(56), 최재성(44), 김석훈(36), 김호진(38)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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