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 경쟁력강화와 수출증대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체 및 관련 유공자 27명에 대해 1일 정례조회에서 수출탑 및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 격려 했다. 2015년 수출1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경산시는 관내 기업체들의 기업의욕고취와 수출증진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수출탑을 자체 제작해 당해연도 처음으로 50만달러,100만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체에 대해 수출탑을 수여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수출에 대한 의욕을 고취 시키고 있다. 올해의 50만달러 수출탑의 영예는 와촌면 두세라주식회사(대표 모두식)와 자인면 정수금속(대표 김정남)이 차지하게 됐다. 특히 두세라주식회사는 산업용세라믹부품의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효과를 거양하는 등 수출56만달러 달성의 공로가 인정됐고 정수금속은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로서 생산설비를 자체적으로 자동화해 불량률 제로를 달성하는 등 수출 60만달러 달성공로가 인정돼 수출탑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출 유공기업체는 대성G-3 등 7개업체, 수출 유공근로자는 삼원오토파트의 한수정씨 등 4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는 장기경영인 3명, 산학연구개발우수과제연구자 2명, 우수창업보육센터 7명, 유관단체 및 공무원 2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됐다. 2015년 수출100억달러 조기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는 경산시는 물가불안, 유가급등, 원자재가격 급상승 등 대?내외적 수출환경이 전체적으로 대단히 어려웠지만,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수출 촉진지원사업으로 10월말 현재 수출 630백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5억3,100만달러 보다 18 % 증가한 견실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 경산건설을 통한‘부자도시, 행복경산 건설’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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