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학장 박용환)이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2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12개 모집단위 총 104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해 2.8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별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복지계열 사회복지전공과 자동차소방계열 소방방재전공이 6.13: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는 지방행정전공 5.63:1, 자동차전공 4.5:1, 유아 육과 5:1 등 전 학과가 전년도 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안동,예천으로 도청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경북도립대학이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경북도와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심리와 올해 실시한 교명 변경(경도대학→경북도립대학) 효과가 원서 접수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에 합격한 합격자 전원에게는 입학금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경북도립대학은 학교 경쟁력 강하를 위해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학과 신설 및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대학의 초석을 다져왔고 삼성전자서비스(주)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산학협정체결을 통해 취업의 질적 향상을 꾀 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예천군 울릉군 영양군 등 경북도내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관학협정 체결을 통해 공무원 특별채용을 실시해 공무원 특채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꾸준히 대학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편 박용환 경북도립대학장은“올해 경북도립대학으로의 교명 변경과 함께 전 교직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향후 도립대학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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