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 불빛 하나마다 꿈과 희망의 불씨를 담았다. 군위교육문화체육회관의 밤거리가 동화 속 풍경으로 변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회관 내 정원수에 경관조명을 설치,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위군은 경관조명을 통해 군민들에게 밝은 희망을 심어주는 한편,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이미지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고유가 시대로 인한 경기침체로 움츠려든 군민들에게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조근제 관장은 “전구 하나 하나가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어 우리 군민들의 가정을 더욱 밝고 따뜻하게 비쳐줄 것으로 믿는다”며 다가올 새해에는 소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진 회관정원을 거닐며 새해 계획을 알차게 설계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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