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시청 여자농구단이 2008 농구대잔치 여자부 정상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농구단은 풀리그로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 동아백화점을 75-58, 사천시청을 60-59로 각각 물리치고 3회전에 진출해 수원대학교를 74-60으로 꺾어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부문 시상에서 김천시청 홍정애 선수가 여자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임혜경 선수가 어시스트상을 정귀분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제89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2연패를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해 전국실업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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