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주니어 리서치 그룹의 연구 분야 확장 및 센터의 과학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한 과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4일과 5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 기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독일 막스플랑크재단(MPG), 포스텍(POSTECH)과의 공동연구 사업인 주니어 리서치 그룹의 성공에 따른 추가 연구 그룹 리더 선발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확대되는 그룹의 연구 분야는 `끈이론 물리`, `응집물리`의 두 분야로, 주니어 리서치 그룹은 지난 6월1일 출범했다. 현재 `응집물질물리와 현대 장이론 방법론`과 `다단계 모델링 및 계산적 접근`의 2개 그룹이 활동 중에 있는 주니어 리서치 그룹은 이번 위원회에서 추가 2개의 연구 그룹 및 그룹 리더에 대한 논의가 확정될 경우 새로운 그룹은 내년에 정식으로 출범해 활동할 예정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올해 두 개의 탁월한 주니어 리서치 그룹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과학위원회가 아태지역의 우수한 신진인력을 끌어오는 촉매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96년에 설립된 아·태이론물리센터는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공동연구 및 국제협력과 함께 과학과 사회, 대중과의 의사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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