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졸업생 33명과 가족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칠곡참외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칠곡참외농업인대학은 참외 전문경영인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 3월 7일에 입학식을 갖고 성주과채류시험장 등 참외 연구 전문 공무원과, 선도 농업인 등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전문 강사의 이론강의 9회, 참외전체농가와 함께한 열린강의 4회, 선도농가 사례중심교육 2회, 영농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실습교육 5회로 총 20회에 9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운영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농번기인 3~6월에는 야간을 이용한 수업 이수로 주경야독을 실천했다. 이날 대학장을 겸임하고 있는 주기룡(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예로운 학사모를 쓰고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주경야독하는 배움의 자세로 칠곡참외의 선도주자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졸업식에서 김진천 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상, 김진덕 등 3명이 성적우수상, 장병희 등 7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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