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9년도 시행계획중인 각종 건설사업을 상반기 100%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매년 1월에 설계기획단을 출범해 추진하던 조기발주를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빠르게 설계기획단을 편성해 조사측량 및 설계에 들어가고 군 자체사업 중 소규모사업은 1월중 발주 및 상반기 중 완공 계획이며 장기계속공사는 해빙과 동시 조속히 착공할 계획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11개반 53명으로 내년 1월 30까지 54일간 운영할 계획이며 설계기획단이 조기발주 할 건설사업은 530건에 741억원이다. 서재현 설계기획단 단장 건설과장은“설계기획단을 운영함으로 기술직공무원들의 정보교환으로 조사측량 및 설계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할 예정”이라며“설계기획단을 운영함으로서 예산절감(설계용역비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상반기 조기발주로 인해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했다. 서재현(설계기획단장)은“지역경제 상황이 유례없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공사 조기발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산업이 지역내 고용 등 경제파급효과가 큰 만큼 지역업체의 참여폭을 넓히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 밝혔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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