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단독 콘서트로 새해를 맞는다. 내년 1월31일 오후 6시와 2월1일 오후 3시·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빅 쇼(Big Show)’를 연다. 티켓 가격은 전석 6만6000원으로 통일했다. 모든 관객이 즐겁게 공연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빅뱅 멤버들의 자신감이라고 YG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 수익 보다는 관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다양한 후원사의 도움을 받은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질의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무대는 빅뱅의 ‘BB’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꾸며진다. 2006년 데뷔 첫 해부터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20회가 넘은 공연을 매진시킨 빅뱅은 올해 3장의 미니 음반, 정규 2집, 일본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예매는 G마켓을 통해 5일, 9일,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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