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오성(42)과 송선미(33)가 연극에서 호흡을 맞춘다. 내년 1월9일부터 공연하는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에서 까칠하지만 마음 따뜻한 ‘공상두’, 열정적인 여자 ‘채희주’로 출연해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한다. 영화 ‘약속’을 모티브로 한 ‘돌아서서 떠나라’는 1996년 초연한 뒤 이듬해 ‘동아 연극상’ 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극은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인간의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는 내용이다. 3월8일까지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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