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박세문)은 11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산하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박세문 위원장은“한 해 동안 조합의 발전에 헌신하여 온 수석 부위원장과 감사 등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며 칠곡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일치단결하여 협력해 주신 700여 조합원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외부 이밴트공연 대신 조합원 자체공연으로 진행하였을 뿐아니라 경제살리기에 솔선수범하는 의미에서 내년도 조합원 해외배낭여행 예산 전액을 반납키로 결의했다. 박 위원장은“유래 없는 경기침체로 우리 이웃은 지금 매우 어려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 공무원들의 역할과 부담도 커지고 있다”면서“군민을 섬기며 군민께 봉사한다는 자세로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고 다 함께 가는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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