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 등 삼성현의 삶과 정신을 배우기 위한‘삼국유사 포럼’수료식이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1개월 동안 강의에 열정을 쏟은 책임 지도교수(영남대 김정숙)의 감사패 전달 및 수강생을 대표해 진량읍 오태성씨가 삼국유사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어 영남대학교 김정숙 교수의 삼국유사‘효선편’주제로 마지막 특강이 진행됐다. 삼성현의 얼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삼국유사 포럼은 지난 1월부터 12월(11개월)까지 편별 분야별 전문가 18명의 특강으로 주1회(매주 금요일)진행해 44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다과회에서는 열의를 가지고 강의한 교수님과 빠짐없이 강의해 참석해 삼성현의 삶과 얼을 열심히 공부한 수강생 서로에게 따뜻한 차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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