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19일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의 조기회수자금 등을 활용해 총 1조2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바이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상종목은 내년 3월, 6월 만기가 도래하는 국고채(1조원)와 오는 2017년 3월 만기인 물가연동 국고채(2000억 원)이다. 재경부는 “채권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탄력적인 국채 차환발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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