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혜)이 주관하고 청도군이 주최하는 2008 청도군 여성대회가‘미래를 여는 여성! 함께하는 평등사회’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청도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청도군 관내 9개 읍면 여성 지도자를 비롯해 이중근 청도군수, 이승율 군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여성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애써 온 민순태(50세 청도읍)등 10명이 올해의 자랑 서러운 인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재향 군 여성회, 새마을부녀회, 여성유권자연맹이 우수봉사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엄청길(경기대 교수) 경제평론가를 초빙해‘미래사회의 주인공 여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중근 청도군수는“결혼이주 다문화 가정, 대도시에서 이주해 온 다양한 가족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절실한 현실”이라며“이번 여성대회를 통해 여성의 힘을 결집시켜 청도성공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한층 더 분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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