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등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한국의 대표 관광사업으로서의 템플스테이의 가능성과 개선점, 지역관광과 연계를 통한 템플스테이 발전방향, 템플스테이 해외마케팅 방안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한국의 관음사찰 33개 순례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 여행사 관계자인 데라사키 요시유키도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관광공사는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템플스테이를 훌륭한 관광 아이템으로 홍보하고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에서 참선, 다도 등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는 올해 8월 기준 6만9187명(내국인 5만7924명, 외국인 1만1263명)이 경험했다. 2007년에는 내국인 6만8119명, 외국인 1만3533명 등 8만1652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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