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37)와 최진혁(32), 신성록(36), 신혜선(29), 이제훈(34), 송윤아(45), 김재원(37) 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장나라와 최진혁, 신성록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황후의 품격’으로 수목 드라마 최우수상을 함께 안았다. 장나라는 “오써니 역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김순옥 작가, 항상 언니처럼 조언해줘 감사하다”면서 “이제 서른아홉이 됐는데도 첫 촬영을 나가면 너무 무서워 목이 안 움직인다. 차분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도와준 주동민 감독,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으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촬영하면서 부상 사고가 있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성록도 ‘리턴’과 ‘황후의 품격’을 함께 한 주동민 PD에게 영광을 돌렸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여우각시별’ 이제훈은 월화 드라마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제훈은 “좋은 드라마를 하게 돼 감사하다”고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말·일일 드라마 최우수상은 ‘시크릿 마더’ 송윤아,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에게 돌아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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