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6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 설치한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 존`을 통해 마련한 이웃 돕기 성금 250만원을 장애인생활시설 정토마을 연화원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은행 박덕상 부행장과 삼성라이온즈 박석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과 안마기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2006년부터 대구 시민운동장 프로야구구장 내에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 존`을 설치해 삼성라이온스선수가 1개의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선수격려금과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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