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과 흥국쌍용화재 등으로 구성된 흥국금융가족이 ‘흥국 사랑 나눔이’를 발족, 전국 각지의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불경기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흥국 사랑 나눔이’ 발대식은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전국 7개 도시(서울, 수원,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원주 등)에서 지난 15일 일제히 개최됐다. 발대식 직후 ‘나누면 더 커지는 이웃 사랑’이라는 현수막을 부착한 차량으로 도심 카퍼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카 퍼레이드 후 각 사업별로 보육원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흥국금융가족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해당 지역의 7개 사업본부와 보육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전 금융가족 직원 급여의 1만원 이하 낙점금액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8일 광화문 사옥에서 보육원 어린이들을 초대해 ‘흥국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청 어린이들은 광화문의 랜드마크인 해머링맨을 비롯한 사옥내 미술품을 관람하고, ‘서울 빈센트 앙상블’의 공연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흥국금융가족 관계자는 “이번 ‘흥국 사랑 나눔이’ 발대식을 계기로 향후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기업의 사업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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