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가 경북도가 주관하는 2008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는 그동안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비롯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세계경제의 장기침체 여파로 국내금융의 불안과 실물경제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민생활 안정,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에 혼신을 다해 왔다. 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내용으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최병국 시장이 5회에 걸쳐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현장중심 행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운전자금을 365개 업체에 750억원을 지원했고 기업 후견인제를 통해 지역 1,800개의 기업과 7급이상 공무원이 결연해 매월 1회이상 방문 상담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해 4,253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했고 3회에 걸친 채용박람회를 통해 112명을 취업 알선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왔다. 전경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