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일 영양군새마을회장이 대통령 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지역발전과 공동체건설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08경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1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영일(59·석보면 원3리)지회장은 새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3,000만원을 출연했으며 사랑의 김치 담그기에 4년간 배추 5000포기를 기증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농간 농산물(고추) 직거래사업을 12회 실시해 15t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관내 휴경지 3,000평에 콩 등을 재배해 1,900만원의 소득을 올려 불우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태극기달기 운동과 무궁화 5,000본을 길러 영양군에 기증하는 등 나라사랑 운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연 이은 수해에 복구활동 25회에 걸쳐 580명을 동원해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내부적으로는 새마을지도자 기본회비제를 정착시켜 지회운영에 안정을 꾀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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