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과메기 홍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쳐진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대보면 호미곶등대 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호미곶등대 점등 100주년 기념행사에 지역특산물인 과메기와 돌문어 홍보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 이상득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과메기 시식회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과메기와 돌문어 시식회에 참여해 “말로만 듣던 과메기를 본고장인 포항에서 직접 먹어보니 감칠맛이고 쫄깃한 육질이 정말 맛있다”며 시식회장을 떠날 줄 몰랐으며, 즉석에서 주문신청하는 등 국토해양부장관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한편 포항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최근 러시아(블라디보스톡), 일본(후쿠오카, 기타큐슈)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쳐 해외 수출 및 판로 개척하고 있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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