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체육회(회장 김복규)는 23일 의성궁전예식장에서 의성군체육회 평가대회를 가졌다.
제52회 의성군민체전과 제46회 도민체전에 따른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도민체전 출전대비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기 열리는 평가대회는 군,읍,면 체육회 임원, 우수선수, 체육지도자와 기관단체장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과 및 성과보고 시상, 지원금 전달과 만찬을 겸한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활동을 통해 의성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진양성에 힘써온 태권도 국가대표 정해영선수를 비롯한 30여명에게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내년도 도민체전을 대비해 2000만원의 육성지원금도 전달했다.
한편 의성군체육회는 군민체전 개최와 도민체전 참가, 각종 체육활동 지원 등을 해 오고 있으며 의성군민체육대회는 195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체력증진과 우수선수 발굴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로 체육진흥과 군민 화합에 이바지해 왔으며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52회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