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김수종)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정례회를 열고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09년도 세입,출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3일~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김규복의원을 위원장으로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과다한 설계변경 지향 등 24건의 시정사항과 영양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 14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해 집행부에 시정 ? 개선토록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09년도 세입 ? 세출예산안을 심의해 일반회계 1,765억원과, 특별회계 119억원 규모의 새해 본예산을 수정 의결했다. 예산안 심의결과 주요내용으로는 사업의 우선순위와 타당성을 고려해 6억1,400만원을 삭감해 농업경쟁력 강화 부문에 1,400만원, 어린이날 기념행사 500만원, 학교체육 및 우수선수육성지원 600만원, 치매환자 가정용품 구입 328만원, 예비비에 5억8,592만원을 각각 증액했다. 김수종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예산안 심사와 각종 안건처리에 적극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에 전념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영양군의회는 군민들이 감동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고품격 선진 의회상 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의회는 2008년도 제3회추경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의결을 위해 24일부터26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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