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 중앙상가 거리에서 재미있고 아름다운 포항의 이모저모를 담은 사진 100점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00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최고의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중앙상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될 사진 작품 100점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중앙상가거리 실개천을 포함해 포항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포항사랑 사진 공모전에 시민들의 출품한 600여점 중 선발된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사진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사진 축제는 전시된 작품 100점을 즉석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경매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진을 통해 포항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이번 사진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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