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일월산 일출을 보며 영산의 기를 받아 한해의 소원 꼭! 성취 하세요 영양 일월산 해맞이 행사가 일월산악회 주관으로 전국의 관광객들과 새해 오전7시 일월산 일자봉(1,219m) 정상에서 열린다. 일월산악회는 내년 1월1일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이 일월산 일출을 보기 위해 새해맞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요즈음 해맞이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일월산 새해맞이 행사는 해가 뜨기 1시간 전부터 울릉도와 동해의 붉은 여명 속에 서서히 떠오르는 해솟음의 웅장한 광경을 볼 수 있어 바닷가에서 갑자기 떠오르는 해맞이와는 색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일월산의 겨울은 눈꽃 등 주변설경이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로 아기자기함과 섬세함이 더해 매년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일월산악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1월1일 오전 7시29분, 2009년 첫 해오름이 시작되는 이곳에서 관광객 등 참가자에게 음료와 떡국을 제공하고 국민안녕기원제, 소지올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오창태 담당자는 “일월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특별한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으며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 영양을 널리 홍보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먼저 장엄한 일출의 광경을 볼 수 있고 일월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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