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7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영양읍 현리 반변천 빙상장에서 무료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겨울철 추위는 사람들의 활동반경을 축소하고 실외활동을 제약한다. 하지만 영양에는 해마다 겨울이 되면 영양읍 현리 반변천에 두껍고 빙질이 좋은 자연빙상장이 생겨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빙상장에는 얼음열차, 얼음썰매, 스케이트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얼음축구장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단의 관광객들이 빙상놀이를 즐기면서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말 빙상장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이 스케이트 등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빙상장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비상장을 찾는 내,외지인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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