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9일 노상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 등)로 포항의 모 고교에 재학 중인 이모군(1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흥해읍 달전리 모 아파트 근처에 세워진 오토바이의 키박스를 뜯고 시동을 걸어 경주시 배동의 모 음식점까지 약 40km를 타고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군 등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범행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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