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산업단지 가로 정비와 완충녹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배상도 칠곡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그리고 입주업체 대표와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3억 4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완충녹지 조성과 주차장 확충 사업은 그간 왜관 1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입주자와 근로자들의 노견 주차로 인해 공단 찾는 이용객이나 근로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 했다. 실제로 가로변 개구리 주차로 지금까지 물동량 수송용 대형차량 통행에 큰 혼란을 가져온 구간이었다. 그리고 지난 2일 준공된 제 2산업단지 추가 단지에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입주하면 앞으로 주차난이 더욱 심각 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이지역의 완충녹지와 공한지 5천963㎡를 이용해 주차장을 설치하고 주변에 소나무와 철쭉. 잔디등으로 조경작업을 거쳐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배상도 칠곡군수는“완충녹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직접적인 생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생산외적인 근로자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 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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