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행정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규모 행정동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8개 행정동을 4개 행정동으로 통합했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행정동 통합은 지난 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정동 통합은 상대1동과 상대2동을 상대동, 해도1동과 해도2동을 해도동, 중앙동과 학산동을 중앙동, 죽도1동과 죽도2동은 죽도동으로 통합됐다. 통합청사는 상대동은 상대1동 청사, 해도동은 해도2동 청사, 중앙동은 학산동 청사, 죽도동은 죽도2동 청사를 사용한다. 주민센터(동사무소) 위치 및 명칭 선정은 전문기관에서 주민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렴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번 행정동 통합에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주소와 지번 등은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한다. 포항시는 이번 소규모 행정동 통합으로 현재 19개인 동이 15개 동으로 4개 동이 줄어들게 되며, 통합으로 발생 되는 잉여 인력은 신규행정수요 발생 분야와 주민생활 지원분야로 전환 재배치하고 여유시설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게 되며 유휴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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