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선정한 제1회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개인역량 강화가 회사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가족친화경영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AA등급을 획득했다.
가족친화 기업 인증은 S등급, AA등급, A등급 세단계로 이번에 S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대웅제약은 생산현장을 4조 2교대제 근무로 전환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가족끼리 리본공예, 쿠키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여성친화경영을 위해 직장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부분근무제 등 예외근무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