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법인택시 정보화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법인택시 ‘택시 정보화 사업’ 추진에 따른 ‘정보화사업 단말기 및 콜센터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항법인택시 정보화사업 추진위원회(회장 박해근)와 백산ITS, 한국스마트카드 간에 체결된 계약은 법인택시 150대에 대해 ‘정보화사업 단말기 및 콜센터 시스템 공급’을 하는 사업으로 1대당 128만원의 사업비로 계약일로부터 100일 이내로 설치를 완료한다. ‘택시 정보화 사업’은 택시의 브랜드화로 카드결제기, 콜기능 및 네비게션 등의 설치로 택시의 고급화 및 정보화를 통해 택시의 서비스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 교통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택시이용 편의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법인택시 300대에 대해 ‘택시 정보화 사업’을 완료해 시험운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계약 체결된 150대에 대해 3개월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오는 3월 중에 법인정보화 택시 450대 출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택시업계의 만성적인 경영난과 운수종사자들의 수입금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체의 ‘택시타기 운동 캠페인’과 기업체 파트너쉽 840개 업체에 대해 간부공무원 440명을 지정해 ‘기업체 택시타기 운동’을 펼치는 등 ‘택시 업계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배동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