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3시52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유학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1㏊를 태우고 5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칠곡 군청 직원 등 400여명과 진화헬기 4대를 동원해 오전 8시37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늦은시간 유학저수지 주변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모두 4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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