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에 개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윤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알려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지난달 21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임성훈은 "오늘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박소현은 "춘분을 맞아서 봄소식만큼 반가운 소식을 전해줄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이윤아 아나운서"라며 "윤아 씨가 4월 꽃피는 봄에 꽃다운 새신부가 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이윤아 아나운서는 "제가 5년 전 딱 이맘때 봄이 시작할 때 처음으로 인사를 드렸었다. 해마다 올해는 겨 결혼이 목표라고 큰소리를 쳤는데 5년이 지난 이제야 인생의 봄을 맞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성훈은 "오늘이 첫 공식 발표 맞냐? 그동안 말도 못 하고 얼마나 숨겼는지 모른다. 이제는 마음껏 축하한다"라고 축하를 건넸고, 이윤아 아나운서는 기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이윤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사회학을 이수하였으며, 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美)에 선발된 뒤 2007년 9월,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SBS TV 교양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연필로 인물을 완벽하게 그린 화가가 소개됐다. 이날 서일환 씨는 "인물 세밀화라고 제가 지금까지 그린 그림"이라며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들을 공개했다. 그는 "최종 병기다"라며 연필을 꺼냈고, 각종 그림에는 연필로 표현된 머리카락과 음영 등이 흑백사진마냥 세심하게 묘사됐다. 서일환 씨는 "4년 전부터 연예인들의 그림을 그렸다"면서 "인물화의 경우 조금만 어긋나도 인상이 달라진다. 그래서 눈을 먼저 그리고 있다"라고 스케치를 설명했다. 그는 직접 그림 시범을 보였고, 연필 뿐만 아니라 붓과 샤프, 지우개 등을 이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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