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최고 히트상품 `내일은 미스트롯`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송가인이 유력한 우승후보 홍자를 제치고 초대 미스트롯 진으로 선발됐다.4월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1대 미스트롯을 선별하기 위한 결승 무대가 꾸며졌다.이날 `미스트롯` 결승 후보에 오른 후보는 정다경, 송가인, 홍자, 정미애, 김나희 였다. 우승자가 된 송가인은 "처음에 나왔을 때 정말 떨어질 줄 알았다. 요즘에는 얼굴 예쁘고 몸매 좋은 사람이 많아서…"라고 말했다.송가인은 "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해서 트로트계에 한 획을 긋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붐, 남우현, 조영수, 장윤정, 노사연, 이무송, 신지까지 마스터군단을 비롯해 ‘미스트롯’ 결선 진출자도 함께했다. `미스트롯` 결승전을 위해서 300여명의 현장 평가단이 엄청난 경쟁률을 거쳐서 선발됐다. `미스트롯` 결승전은 1라운드 작곡가 미션과 2라운드를 거쳐서 결정됐다. 7인의 마스터각 각각 100점 씩 300명의 현장 평가단이 1점씩 줄 수 있었다. 1000점 만점의 1, 2라운드 점수와 함께 대국민점수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쳐서 진선미를 선발 했다. 이날 송가인이 1대 `미스트롯`에 올랐고 정미애가 2위, 홍자는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정다경이 4위를 차지했고 김나희가 5위를 차지했다. 이에 결승전의 우승자에게 돌아갈 상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1대 `미스트롯`이라는 영광까지 함께하기 때문이다.`미스트롯`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그 뿐만 아니라 히트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100회 이상의 행사 보장 등이 제공된다. 이는 전업적인 지원을 약속한다.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홍자는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가진 트로트 가수로 지난 2012년 1집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가요계에 데뷔, 2018년 앨범 `컴백 홍자`의 타이틀곡 `살아생전에`로 활동하고 있다.또 홍자는 최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성대 수술의 부작용으로 10개월 동안 말을 못했던 사연을 알리며 주변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송가인은 홍자와 동갑인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이며 정미애는 1983년생으로 올해 서른 일곱살이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밤 10시에 방송한 `내일은 미스트롯’ 제8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평균시청률 10.3%(1부 8.8%·2부 11.8%)를 기록했다. 7회 연속 시청률 상승이다. TV조선 개국 이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일은 미스트롯` 이전 최고 시청률은 2015년 4월29일 `TV조선 뉴스쇼 판`의 5.6%다.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1위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28회 1·2부 전국평균시청률은 3.4%(1부 3.4%, 2부 3.3%), 비지상파 예능 1위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1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 3.1%를 올렸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재방송과 VOD로도 시청자들을 흡수하고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 7회 방송 후 1주 동안 재방송과 VOD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 수를 집계한 결과, 재방송 시청자가 508만명으로 본방송 시청자 166만명을 압도했다. VOD로는 2만4000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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